신학대교수들, "1.13공동선언문, 에큐메니컬 전통 훼손했다" 성명[당당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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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3-01-31 10:46 / 조회 2,237 / 댓글 0본문
신학대교수들, "1.13공동선언문, 에큐메니컬 전통 훼손했다" 성명
1. 13 공동선언문에 대한 신학대학교의 입장 잇따라
2013년 01월 29일 (화) 당당뉴스webmaster@dangdangnews.com
감신대
제 10차 W.C.C. 총회 준비와 관련된 1. 13 공동선언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
우리(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는 지난 1월 13일 제 10차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선언문은 그 동안 면면히 이어져온 에큐메니컬 신학과 전통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하기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1. 우리는 성경에 증언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으로써 이 세상의 소통을 가로막는 온갖 종류의 장벽을 허물고, 불의와 차별을 극복하며, 생명과 평화가 넘치는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참 진리임을 믿는다.
2. 우리는 W.C.C. 및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를 비롯한 국내외 에큐메니컬 단체들이위에서 밝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그 동안 혼신을 다해 활동해왔음을 고백한다.
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근거하여 추구해온 정의, 평화, 생명의 세상을 향한 에큐메니컬 운동의 뜨거운 열정과 숭고한 노력이 오늘날 한국교회에 만연된 독선적이고 편협한 기독교 근본주의, 세상의 부와 권력에 편승된 물신주의와 교권주의에 의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제 10차 W.C.C. 총회는 교계의 정치적 야합이나 돈의 힘으로 치르는 세상의 행사가 아니다.
4. 우리는 이 선언문이 이웃 종교 및 다른 이념을 가진 이들과의 대화와 공존을 거부하고 현대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소수자들의 권리를 부정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평화와 생명의 길을 본질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5. 우리는 현재 구성된 한국준비위원회가 에큐메니컬 운동의 정신을 본질적으로 부인하고 있으므로 하나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다양한 전 세계의 교회 구성원들의 믿음을 세상에 증거하는 제 10차 W.C.C. 총회를 준비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하나) K.N.C.C.는 에큐메니컬 신학과 전통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1.13 공동선언문을 즉시 폐기시켜야 한다.
둘) 선언문의 서명에 참여한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와 W.C.C. 총회 준비위원회 진행위원장 김영주 K.N.C.C. 총무는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
셋) K.N.C.C.는 에큐메니컬 정신에 입각하여 제 10차 W.C.C. 총회 준비위원회를 이끌어가야한다.
2013년 1월 29일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일동:
이원규, 서창원, 이경재, 안석모, 송순재, 이정배, 장왕식, 홍영택, 김정숙, 오성주, 유경동, 박창현, 임진수, 심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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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WCC 제10차 총회의 올바른 개최를 위하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협의회에 드리는 호소문
우리는 금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제 10차 총회 개최를 앞두고 최근 한국교회 안에 불협화음을 넘어 참다운 에큐메니칼 운동의 정신을 훼손할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큰 우려와 함께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며, 한국교회가 다시금 협력과 일치를 통해 WCC 제 10차 총회 개최를 준비할 것을 호소합니다.
1. 오늘날 세계교회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다른 종교인들의 신앙과 각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배척하지 않고 그들과의 대화와 이해 속에서 선교의 신학적 기초와 내용을 재구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웃종교와 문화의 다양성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세계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움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우주적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함을 고백하고 찬양함으로써 정의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뜻과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룩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2. 세계는 지금까지 동서와 남북 사이에 경제적 불평등과 이데올로기의 반목으로 갈등의 역사를 겪어왔습니다.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아있는 대한민국에서 세계교회의 화합의 장인 WCC 총회가 열리게 된 것은 냉전적 대결의 이데올로기적 반목을 화해로 이끄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담긴 역사적 사건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이데올로기의 장벽을 넘어서 서로 만나고, 대화하고, 정의와 평화를 다짐하기 위한 세계교회 에큐메니칼 운동을 지지합니다.
3. 모든 생명은 하나님 앞에 존엄하며 공평하게 축복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심판의 권한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은 우리는 인종, 성별, 계층과 계급, 빈부, 성적성향 등에 따라 신앙공동체의 형제자매를 배척하고 정죄하는 행위는 긍휼하신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행위입니다.
4. 우리는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명령에 응답하며 복음의 핵심이 되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세계교회가 노력해야 할 것을 천명합니다. 복음의 증거는 내 믿음을 상대에게 강요하는 개종 우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와 사랑을 실천하고 전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5. 우리는 성경은 하나님의 영의 감동으로 말미암아 쓰인 책이며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신앙생활의 표준이 됨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성경은 언어적, 문화적 한계 속에 규정받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 의해 기록된 책임을 인정합니다. 따라서 기록된 문자를 넘어 성경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찾아내려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성경의 권위를 대하는 신앙인의 참 자세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손으로 만든 형상에 절하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비판한 히브리 선지자들의 말처럼 문자를 우상화하는 일을 경계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신앙과 신학의 입장으로 지금까지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 평화, 생명사랑을 실천할 미래의 교회지도자를 길러내는 신학교육을 성심성의를 다해 감당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월 13일 세계교회의 협력과 일치의 전통과 노력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신학교육의 근본을 침해하는 내용을 담은 ‘WCC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과 이에 대한 어떠한 공적인 책임과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미온적인 KNCC 의장의 담화문을 접하면서 심각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전하며 세계교회가 협력과 일치의 노력을 통해 생명의 하나님이 우리를 정의와 평화의 길로 이끄시는 WCC 총회 개최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호소문
하나. KNCC의장과 WCC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지난 1월 13일의 공동선언문이 무효임을 다시금 공동으로 선포함으로써 WCC 총회 준비의 주체로서 WCC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에큐메니칼 전통을 재천명하고 회복시키기를 호소합니다.
둘. KNCC 총무는 WCC 역사와 전통의 근본을 부정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책임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앞에 사과하고 사임할 것을 호소합니다.
셋. 한국교회는 그동안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영적 성숙의 은혜를 세계교회와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에 교파와 신앙노선의 차이 없이 그리고 조건 없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참여하고 협조하면서 그 안에서 자신의 신앙을 나누고, 생각이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대화의 마당을 만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총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호소합니다.
넷. WCC는 WCC의 에큐메니칼 정신을 살려 제10차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WCC한국준비위원회를 재정비하도록 권유하고 이번 공동선언문에 대한 WCC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줄 것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이상과 같은 우리의 간곡한 호소가 받아들여져 WCC가 세계교회들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에큐메니칼 정신에 입각하여 제10차 총회를 준비하고 개최하기를 기도드립니다.
2013년 1월 28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강성영, 강원돈, 김창주, 류장현, 박경철, 윤응진, 연규홍, 이병학, 이영미, 이향명, 채수일(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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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27
1. 13 공동선언문에 대한 신학대학교의 입장 잇따라
2013년 01월 29일 (화) 당당뉴스webmaster@dangdangnews.com
감신대
제 10차 W.C.C. 총회 준비와 관련된 1. 13 공동선언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
우리(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는 지난 1월 13일 제 10차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선언문은 그 동안 면면히 이어져온 에큐메니컬 신학과 전통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하기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1. 우리는 성경에 증언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으로써 이 세상의 소통을 가로막는 온갖 종류의 장벽을 허물고, 불의와 차별을 극복하며, 생명과 평화가 넘치는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참 진리임을 믿는다.
2. 우리는 W.C.C. 및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를 비롯한 국내외 에큐메니컬 단체들이위에서 밝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그 동안 혼신을 다해 활동해왔음을 고백한다.
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근거하여 추구해온 정의, 평화, 생명의 세상을 향한 에큐메니컬 운동의 뜨거운 열정과 숭고한 노력이 오늘날 한국교회에 만연된 독선적이고 편협한 기독교 근본주의, 세상의 부와 권력에 편승된 물신주의와 교권주의에 의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제 10차 W.C.C. 총회는 교계의 정치적 야합이나 돈의 힘으로 치르는 세상의 행사가 아니다.
4. 우리는 이 선언문이 이웃 종교 및 다른 이념을 가진 이들과의 대화와 공존을 거부하고 현대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소수자들의 권리를 부정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평화와 생명의 길을 본질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5. 우리는 현재 구성된 한국준비위원회가 에큐메니컬 운동의 정신을 본질적으로 부인하고 있으므로 하나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다양한 전 세계의 교회 구성원들의 믿음을 세상에 증거하는 제 10차 W.C.C. 총회를 준비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하나) K.N.C.C.는 에큐메니컬 신학과 전통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1.13 공동선언문을 즉시 폐기시켜야 한다.
둘) 선언문의 서명에 참여한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와 W.C.C. 총회 준비위원회 진행위원장 김영주 K.N.C.C. 총무는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
셋) K.N.C.C.는 에큐메니컬 정신에 입각하여 제 10차 W.C.C. 총회 준비위원회를 이끌어가야한다.
2013년 1월 29일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일동:
이원규, 서창원, 이경재, 안석모, 송순재, 이정배, 장왕식, 홍영택, 김정숙, 오성주, 유경동, 박창현, 임진수, 심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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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WCC 제10차 총회의 올바른 개최를 위하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협의회에 드리는 호소문
우리는 금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제 10차 총회 개최를 앞두고 최근 한국교회 안에 불협화음을 넘어 참다운 에큐메니칼 운동의 정신을 훼손할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큰 우려와 함께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며, 한국교회가 다시금 협력과 일치를 통해 WCC 제 10차 총회 개최를 준비할 것을 호소합니다.
1. 오늘날 세계교회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다른 종교인들의 신앙과 각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배척하지 않고 그들과의 대화와 이해 속에서 선교의 신학적 기초와 내용을 재구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웃종교와 문화의 다양성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세계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움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우주적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함을 고백하고 찬양함으로써 정의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뜻과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룩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2. 세계는 지금까지 동서와 남북 사이에 경제적 불평등과 이데올로기의 반목으로 갈등의 역사를 겪어왔습니다.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아있는 대한민국에서 세계교회의 화합의 장인 WCC 총회가 열리게 된 것은 냉전적 대결의 이데올로기적 반목을 화해로 이끄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담긴 역사적 사건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이데올로기의 장벽을 넘어서 서로 만나고, 대화하고, 정의와 평화를 다짐하기 위한 세계교회 에큐메니칼 운동을 지지합니다.
3. 모든 생명은 하나님 앞에 존엄하며 공평하게 축복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심판의 권한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은 우리는 인종, 성별, 계층과 계급, 빈부, 성적성향 등에 따라 신앙공동체의 형제자매를 배척하고 정죄하는 행위는 긍휼하신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행위입니다.
4. 우리는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명령에 응답하며 복음의 핵심이 되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세계교회가 노력해야 할 것을 천명합니다. 복음의 증거는 내 믿음을 상대에게 강요하는 개종 우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와 사랑을 실천하고 전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5. 우리는 성경은 하나님의 영의 감동으로 말미암아 쓰인 책이며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신앙생활의 표준이 됨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성경은 언어적, 문화적 한계 속에 규정받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 의해 기록된 책임을 인정합니다. 따라서 기록된 문자를 넘어 성경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찾아내려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성경의 권위를 대하는 신앙인의 참 자세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손으로 만든 형상에 절하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비판한 히브리 선지자들의 말처럼 문자를 우상화하는 일을 경계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신앙과 신학의 입장으로 지금까지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 평화, 생명사랑을 실천할 미래의 교회지도자를 길러내는 신학교육을 성심성의를 다해 감당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월 13일 세계교회의 협력과 일치의 전통과 노력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신학교육의 근본을 침해하는 내용을 담은 ‘WCC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과 이에 대한 어떠한 공적인 책임과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미온적인 KNCC 의장의 담화문을 접하면서 심각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전하며 세계교회가 협력과 일치의 노력을 통해 생명의 하나님이 우리를 정의와 평화의 길로 이끄시는 WCC 총회 개최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호소문
하나. KNCC의장과 WCC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지난 1월 13일의 공동선언문이 무효임을 다시금 공동으로 선포함으로써 WCC 총회 준비의 주체로서 WCC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에큐메니칼 전통을 재천명하고 회복시키기를 호소합니다.
둘. KNCC 총무는 WCC 역사와 전통의 근본을 부정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책임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앞에 사과하고 사임할 것을 호소합니다.
셋. 한국교회는 그동안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영적 성숙의 은혜를 세계교회와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에 교파와 신앙노선의 차이 없이 그리고 조건 없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참여하고 협조하면서 그 안에서 자신의 신앙을 나누고, 생각이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대화의 마당을 만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총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호소합니다.
넷. WCC는 WCC의 에큐메니칼 정신을 살려 제10차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WCC한국준비위원회를 재정비하도록 권유하고 이번 공동선언문에 대한 WCC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줄 것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이상과 같은 우리의 간곡한 호소가 받아들여져 WCC가 세계교회들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에큐메니칼 정신에 입각하여 제10차 총회를 준비하고 개최하기를 기도드립니다.
2013년 1월 28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강성영, 강원돈, 김창주, 류장현, 박경철, 윤응진, 연규홍, 이병학, 이영미, 이향명, 채수일(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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