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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교회는 회복에 책임갖고, 이 사회에 진실·소망을” (기독교신문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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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5-06-09 13:25 / 조회 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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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김종미·남오성·박종운·임왕성)는 지난 4일, 21대 대통령과 새 정부의 출범을 맞아 「교회는 회복과 책임, 진실과 소망이 이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힘써야 합니다」란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한국교회가 사회의 깊은 갈등과 소외된 이들의 고통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로 교회개혁실천연대는 “내란세력과 손잡은 일부 개신교 세력들은 국민 앞에 사죄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개신교의 일부 목사들이 내란세력을 옹호하고 거짓선동으로 사회 갈등의 중심이 되었다고 비판하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겪은 경제적, 정신적 고통에 대해 철저히 회개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광훈, 손현보, 김진홍 목사 등은 선거법을 무시하고 내란선동 정당의 후보를 지지한 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이 단체는 “권력과 맘몬의 편에 섰던 한국교회는 자성하며 뒤돌아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가 정치 권력과 물질주의에 휘둘리며 성경적 가치를 훼손해온 사실을 지적하며, 이제는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목회자들의 물질적 비위와 교회의 사유화는 사회적 비난을 받을 만한 사안이며, 이를 비판 없이 따랐던 교인들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교회는 차별과 혐오가 아닌 정의와 평화, 생명사회 건설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정치적 폭주와 권력 남용으로 인해 국민들이 겪은 피로와 상처를 언급하며, 교회가 사회의 정의와 회복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교회가 공동선과 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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