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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스케치] 다시 말하는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 4주차 (제16기 교회개혁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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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5-12-11 15:38 / 조회 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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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가 주최한 제16기 교회개혁아카데미 〈다시 말하는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 네 번째 강의가 지난 12월 9일 “우리 교회는 이렇게 목회자 청빙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실제 청빙을 경험한 교회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규모와 상황 속에서 교회들이 어떻게 청빙 절차를 설계하고 수행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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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발표에서 기숙영 사무국장은 지구촌교회, 거룩한빛 광성교회, 평촌교회, 선한목자교회, 삼일교회 등 최근 청빙을 진행한 교회의 사례를 비교하며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중요한 요소들을 소개했습니다. 지구촌교회가 제시한 ‘청빙 6대 키워드(정체성·공평성·전문성·신뢰성·거룩성·동일성)’부터, 거룩한빛 광성교회의 100여 개에 달하는 인터뷰 질문 구성, 평촌교회의 ‘목회자상’ 정립 과정, 선한목자교회의 장기적 청빙 준비, 삼일교회의 투명한 정보 공개까지—각 교회는 고유한 상황 속에서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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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영 사무국장은 “대형 교회가 가진 구조적 자원보다 중요한 것은 절차의 투명성과 성도와의 충분한 소통”이라며, 청빙 백서를 만드는 기록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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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발표에서 함께꿈꾸는교회 임재윤 집사는 교회 분쟁 속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세워야 했던 창립 배경과 초대 대표목사 초빙 과정 전반을 생생하게 나누었습니다. 기존 교회의 불법과 세습 시도에 저항해 나온 성도들이 공동체를 재정비하며 정관을 수립하고, 초빙위원회를 구성해 1년여 동안 투명한 절차를 완성해 나간 과정이 소개되었습니다.이들은 ‘청빙’ 대신 ‘초빙’이라는 용어를 선택했고, 공정성과 대표성을 위해 청년과 여성을 포함한 11인의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165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1·2·3차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했으며,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자문과 자료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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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 참석자들은 “막연했던 청빙 준비가 구체적인 그림으로 잡힌 시간이었다”, “교회의 상처를 지나 새 리더십을 세우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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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를 끝으로 제16기 교회개혁아카데미 <다시 말하는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의 모든 여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4주 동안 청빙의 의미와 생생한 경험을 함께 나누며, 교회의 리더십 전환이 어떻게 공동체의 건강과 미래를 결정짓는 과정이 되는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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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각 교회가 처한 현실은 다르지만,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공동체적 합의라는 원칙 위에 세워진 청빙이야말로 교회를 새롭게 하는 힘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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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청빙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료 개발, 상담,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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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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