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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스케치] 2025 종교개혁주일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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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5-11-12 16:36 / 조회 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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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일), 종교개혁주일을 기념한 연합예배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드려졌습니다. 

이번 예배는 교회개혁실천연대와 주날개그늘교회(담임: 남오성 공동대표)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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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중에는 기숙영 사무국장이 개혁연대의 사역과 비전을 소개하며, 

신앙의 자리에서 교회개혁이 왜 계속되어야 하는지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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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교수는 “과부의 두 렙돈을 생각하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김 교수는 과부의 두 렙돈을 둘러싼 본문의 전후 맥락과 함께 루터의 개혁은 종교개혁이 

그 당시 전반의 개혁을 의미하는 것이었음을 전했습니다. 설교 중 일부 내용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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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아는 이 본문에서 과부가 드린 두 렙돈, 생활비 전부를 그녀의 삶 전부로 번역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본문을 둘러싼 전후 맥락을 살펴보면 앞에는 예수님이 당시 서기관들을 신랄하게 비판하시는데, 

그 가운데 심각한 죄악으로서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자들'이라고 고발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뒤에는 예수님의 성전 파괴와 성전을 청결케 하는 행위가 이어집니다. 

이렇게 볼 때 예수님이 과부를 주목하신 것은 탄식하신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어떤 학자는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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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종교개혁은 이후의 이야기고 당시 루터의 개혁은 그저 Reform이었습니다. 

루터의 개혁은 종교 뿐만 아니라 사회의 개혁이었고, 정치의 개혁이었고, 문화의 변화였습니다. 

대문자 R을 쓴 개혁은 모두 루터의 개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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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는 면벌부를 사는 민중들을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도 가난한 과부를 보고 탓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루터는 면벌부를 사는 마음에 놓인 순전한 마음을 귀히 봤기에 그 귀한 마음을 왜곡하는 

당시의 가톨릭 체제를 비판한 것입니다. 예수님도 사람 안에 있는 고귀한 마음을 높이 샀기에 

성전 체제가 그 간절함을 왜곡하는 것을 비판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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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을 맞아서 우리는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개혁의 움직임이 무엇을 소중히 담고 

격려하고 응원하고 지지하는지 다시 확인해야 하고, 다른 한편 고귀한 것이 아주 훌륭한 그릇에 담겨 

하나님 뜻을 온전히 드러내는 것이 개혁의 방향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지 생각해봅니다. 

우리 마음은 가난한 과부의 헌신과 진정성을 기억하고 그것을 살릴 체제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종교개혁주일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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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 많은 성도들이 개혁연대의 사역에 함께하며 후원으로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이번 예배를 통해 다시금 확인한 ‘개혁의 가치와 믿음의 본질’을 앞으로의 활동 속에서도 이어가겠습니다. 

함께 예배드리며 기도로 동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개혁연대를 위한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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