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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지난 개혁연대 활동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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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연합기도회가 지난 6월 26일(월) 7시 30분에 서울영동교회에서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기도했던 기도 제목과 공동기도문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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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를 위한 기도” / 정병오 정책위원(좋은교사운동)


1. 우리 아이들을 억누르고 건강한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무한 입시 경쟁 체제가 개혁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모든 아이들에게 다른 은사와 재능을 주셨고 각자를 향한 다른 뜻을 주셨지만, 우리 교육은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을 발견하고 발굴하는 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의 삶과 연결되지 않는 무의미하게 많은 지식을 쏟아붓고 그 내용에 대한 반복과 실수없이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만을 기준으로 삼아 모든 아이들을 촘촘하게 한 줄로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소수의 아이들을 선발하고 나머지 다수의 아이들을 배제함으로 실패와 좌절을 안겨주는 교육을 반복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은 하나님이 창조시에 허락하신 배움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어찌하든지 남들보다 앞서야 한다는 불안감과 두려움, 열등감과 좌절감에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문제 가운데서 자라왔으면서도 이를 개선하지 못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를 물려줄 뿐 아니라 동시에 이 체제를 강요하고 있는 우리의 죄악과 무능을 고백하오니 주여 용서하소서, 우리에게 이 거대한 죄악과 싸울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허락하소서.


2. 아이들을 억누르는 무한 입시 경쟁 체제 개혁을 위한 각 교육 주체들의 노력과 변화가 일어나게 하소서. 


무엇보다 대학이 우수한 학생 선점하여 대학의 서열을 유지하겠다는 자세를 버리고 어떠한 학생이 입학하더라도 거기에 맞는 좋은 교육을 통해 학생을 변화시켜가는 탁월성을 추구하게 하소서. 대학이 학생의 전공 적합성과 잠재력을 더 세밀히 살피며 사회적 약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 균형 선발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게 하소서. 중고등학교의 수업이 획일적인 지식 전달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서로 협력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으로 변화되게 하시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발견되는 학생들의 특기와 재능을 정직하게 잘 기록할 수 있게 하소서. 이러한 질 높은 수업과 그 과정에 대한 기록, 이 기록에 바탕을 둔 대학입학으로의 변화 과정에서 중고등학교와 대학의 정직함이 유지되게 하시고, 신뢰의 문화가 형성되게 하소서. 그리고 이러한 과정으로 가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당장 내 자식 입시의 유불리함으로만 판단하지 않고 전체적인 입시경쟁구조의 개혁이라는 큰 관점에서 보고 인내하며 힘을 모아가게 하소서.


3. 대학 서열화를 완화시키고 대학과 중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을 증진시키며, 학생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과 은사를 따라 자신을 가꾸어가는 교육 문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회구조적인 변화가 뒷받침되게 하소서. 


“평등한 사회가 다양한 교육을 만든다”는 말같이 우리 사회가 좀 더 평등해짐으로 다양한 교육과 삶이 가능해지게 하소서. 청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도 기본적인 생활이 보장될 수 있는 복지와 사회 안정망이 갖추어지게 하시고, 직업간 임금 격차가 줄어들게 하소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며 학벌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며, 물질의 소유 여부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게 하소서. 부모의 부를 자녀에게 상속하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며, 많이 가지고 많이 배운 사람이 더 많은 책임감을 갖게 하시고, 동일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 원칙이 유지되게 하시고, 일자리를 함께 나누는 등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성이 증대되게 하소서.



< 공동기도문 - 무한입시경쟁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우리 아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하소서 >


하나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시고, 각자의 삶의 향한 하나님의 뜻을 두시고, 이에 맞는 은사와 재능을 선물로 심어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아이들 속에 심겨주신 은사와 재능을 발견하고 발굴하며 이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잘 사용하도록 격려하는 대신에 교육의 이름으로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한 가지 기준으로 줄을 세우고 여기에 맞는 소수의 아이들만 선발하고 나머지 아이들은 배제하는 죄악을 저지르면서도 이를 변별력이나 공정성이니 하는 이름으로 합리화해왔습니다. 이러한 어른들이 만든 변별력과 공정성의 이름 하에 불안감과 열등감에 시달리며 배움의 기쁨과 소명을 잃어버리고 고통당하는 아이들의 아픔을 외면해왔습니다.

하나님 이제 이러한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교육의 각 주체들이 용기있게 실천하게 하소서. 대학은 공부 잘 하고 집안 좋은 아이를 뽑아 대학의 서열을 유지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좋은 교육 경쟁에 나서게 하소서. 중고등학교는 지식과 암기로 아이들을 줄 세우지 않고, 각 교과의 본질에 맞는 창의적 수업으로 배움의 기쁨을 회복하게 하소서. 이러한 교육의 변화를 위해 온 국민이 자기 자식의 이해관계를 넘어 함께 협력하고 인내하며 신뢰의 문화를 만들어가게 하소서. 그리고 이러한 교육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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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한 기도” / 정은진 소장(진로와소명연구소)


1. 믿음 없는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늘에 나는 새와 들의 꽃도 입히시고 먹이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우리 자녀들을 돌보시고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

인생의 주인의 자리에 하나님 대신 우리가 앉아 자녀의 미래를 불안해하며, 좋은 학벌과 일자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너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가 가장 잘 안다는 교만으로 아이들을 끝없는 경쟁으로 내몰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그리하여 아이들은 친구도 여행도 독서도 믿음도 사라진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으며,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는 무기력하거나 분노가 가득한 아이들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우리의 상황이 이러합니다.

저희에게 믿는 대로 살아갈 용기를 주시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사람들을 허락하셔서 다윗이 골리앗과 맞서는 것과 같은 상황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게 하소서.



2. 부모의 소명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각자의 소명대로 우리를 부르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의 성공에만 관심을 가질 뿐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인생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자녀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라 생각하기에 아이와 소통하기보다 아이를 감시하고 통제하며, 아이들은 마땅히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는 부모를 의존하고 심리적으로는 저항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 이제 눈을 들어 우리 각자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를 원합니다. 이 시대에 한국의 학부모로 불러주신 뜻을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각자에게 고유하게 주신 관심사를 잘 관찰하고 각자의 기질을 잘 발전시키고 사용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으로 드리기를 원합니다.

 


3.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웃는 자들과 함께 웃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는 함께 하기보다 분리하는 것이 쉽고, 타인을 향하기보다는 자신을 향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하여 경제적으로 우리보다 어려운 아이들을 우리 아이들에게서 분리시키고, 타문화권에서 온 아이들도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다는 판단이 들면 냉정하게 제외시킵니다.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자기중심적인 시선을 넘어서게 하시고, 우리 아이를 향한 관심과 사랑이 다른 아이에게로까지 흘러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함께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하시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웃는 자들과 함께 웃게 하옵소서.



[공동기도문]


하나님. 이 시대에 한국 땅에 학부모라는 이름으로 저희를 불러주심을 다시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주인이 되시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가장 잘 알고 계시고 그것을 기꺼이 공급해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과 다를지라도 결국은 가장 선한 것을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을 우리에게 더해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단기적인 시야로 일희일비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과 아이들을 바라보며 우리의 소명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이들과 우리 주위에 두신 아이들을 함께 품는 넓은 마음을 주옵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세상이 알게 하옵소서. 날마다 더 하나님을 알고, 날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우리의 삶 가운데서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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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기도” / 이원석 목사(높은뜻씨앗스쿨)


1. 교육문제로 고통 받는 한국사회에 교회가 제 역할을 하도록 기도하자.


500년 전, 자신의 모습과 자리를 잃어버렸던 교회를 다시 교회답게, 성직을 성직답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그 권위의 자리에 세워주셨던 회복의 역사와 아버지의 질서를 이 땅에 다시 한 번 베풀어 주옵소서.


이를 통해 모든 이 땅위의 모든 가르침이 다시 한 번 그 성스러움과 소명을 회복할 수 있게 하시고, 교육이 사람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자리에서 내려와, 사람을 숨 쉬게 하고 일으켜 세우는 그 본래의 자리를 되찾게 하옵소서.


한때, 생명력을 잃은 율법과 전통이 사람들을 지배했던 것처럼, 오늘날 교육도 완벽한 모습으로 우상처럼 군림하며 많은 사람들을 현혹 시키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이 땅의 교회들이 이러한 현실에 눈을 뜨게 하시고, 허상과 실상을 분별하는 믿음과 눈을 갖게 해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여전히 이 땅위의 많은 가정들이 오후 5시에도 포도원에 들어가지 못한 품꾼의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그런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바라기는 자녀를 기르고 양육하는 많은 가정들이 하나님의 넉넉한 은혜와 사랑으로 베풀어 주시는 공의롭고 풍성한 기회들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교육과 가정들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2. 교회 내에서 세속주의적 욕망과 결별하는 일이 일어나도록


이 땅의 교회들을 새롭게 하시어, 여호와를 경외함이 모든 지식과 지혜의 근본임을 발견하게 해 주시고, 교회와 성도들이 그 믿음에서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하지만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교육을 찾는 길에 어찌 두려움과 불편함이 없겠습니까? 주변의 걱정과 비웃음소리가 어찌 들리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저희들에게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걸음을 떼었던 사람이 경험했던 그 믿음과 복을 저희와 저희 자녀들이 누리게 해 주옵소서.


그리고 하나님, 교회 안에는 수많은 교육의 현장에서 일하도록 부름 받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지금도 공교육을 비롯한 사교육과 대안교육 등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기도하며 땀과 눈물을 흘리고 있는 교사들과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모든 가르침이 성직이라는 소명을 허락하시고, 그들이 그 일을 정직하게 잘 감당해 낼 수 있는 힘과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3. 신앙의 전승을 위해 끊어야 할 것과 이어가야 할 것을 단호히 결단하고 책임을 감당하자.

 

이 땅의 우상들을 제하시고, 모든 피조물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시는 하나님


저희들 기도할 때, 다음 세대의 모습과 우리 자녀들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형상과 그리스도의 얼굴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그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형상을 바라보는 기쁨을 누리게 하시어, 우리가 그 위에 덧씌우려고 했던 세상의 기준과 부모들의 욕심이 참으로 덧없고, 허무한 것이었음을 발견해가게 하옵소서. 


또한 한국의 교회들을 다시 한 번 새롭게 하시고, 그루터기와 같은 교회와 사람들을 예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과거 민족의 암울한 시기에 등불을 들었던 인물들을 길러 주셨던 것처럼 한국 교회에 인물의 맥이 끊어지지 않는 복을 주시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각동각처로 보내셨듯이,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로 이 땅을 섬기고 복되게 할 많은 사람들을 예비하여 주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그들이 일어나 이 땅과 열방을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공동기도문]


믿음의 대를 이어가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태어난 세대들을 인도하시어, 요단을 건너 약속의 땅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그 부모 세대가 모세라는 위대한 지도자의 뒤를 따르게 하셨다면,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언약궤의 뒤를 따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자녀들과 다음 세대들이 사람과 전통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엘리사를 허락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자녀들과 다음 세대들에게, 저희들이 경험했던 믿음과 지혜의 갑절을 허락하시고, 그들로 하여금 이 땅을 살리는 믿음의 그루터기들로 삼아 주옵소서. 그렇게 한국 교회가 각동각처에서 섬기는 일꾼들을 길러내는, 인물의 맥이 끊이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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